(사진=SBS)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추적자’는 11.1%(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의 10.6%에서 0.5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추적자’는 갈수록 시청률 오름세를 나타내며 마니아 드라마이자 동시에 웰 메이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된 ‘추적자’에서는 동윤(김상중) 무리에 잡혔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는 홍석(손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현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눈빛 연기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극중 미친 존재감을 발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추적자’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에 “손현주씨 연기가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어떻게 매 회마다 저런 슬픈 눈으로 연기를 하실 수 있는지, 슬픔을 가득 담아 연기하는 게 너무 힘들진 않을지”, “열혈 시청자다. 너무 재미있어서... 도저히 응원 안할 수 없어요. 특히 연기자 분들 너무 연기 잘한다. 스토리부터 모든 게 보기 드물게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9.1%로 1위를 수성했으며, KBS 2TV '빅' 은 유일하게 7.9%로 한자리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