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룬컴)
힙합 가수 버벌진트가 가수 아이비가 만났다.
버벌진트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비를 만난 완벽한 날"이란 글을 남겼다. 마치 아이비와 핑크빛모드를 암시하고 있는 듯한 이 글은 아이비가 피처링을 맡은 버벌진트의 새 앨범 수록곡의 제목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21일 새 정규앨범 '십년동안의오독I'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버벌진트는 1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를 통해 '10년동안의오독 작업기 #2'란 제목으로 아이비가 피처링을 맡은 신곡 '퍼펙트 데이(Perfect Day)'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퍼펙트 데이'는 지난해 히트한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작곡했던 브랜뉴뮤직의 마스터키와 버벌진트가 공동 작곡한 레트로 댄스곡.
지난 4일 '10년동안의오독 작업기' 1탄 '굿모닝' 티저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버벌진트의 새 앨범에 10cm 권정열에 이어 아이비가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벌진트와 아이비의 만남 기대된다" "두 사람 목소리가 너무나 잘 조화되는듯" "티저만봐도 느낌이 오는 곡"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 '십년동안의오독I'은 오는 21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