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기술 베트남 이전 협약 체결

입력 2012-06-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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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기술 해외이전의 신호탄이 올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PV) 자회사인 PV-EIC-NDT사와 ‘장치진단기술 이전 및 인적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치진단기술은 석유화학과 정유공장 등의 시설물에 대해 관련 장비를 이용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진단하는 기술을 말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이 새로운 장치진단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PV-EIC-NDT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기동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541개 정유·석유화학시설 등에 대한 장치진단 기술력을 업계로부터 인정받기까지 꾸준히 노력했던 것들이 성과를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정유석유화학시설 및 가스시설에 대한 가스안전공사의 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베트남 정유석유화학과 가스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진행된 양사 협의에서 PV-EIC-NDT사는 베트남 원유시추시설의 원유 저장탱크 5기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평저장탱크의 안전진단을 요청하여 약 1억원 규모의 진단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박 이사는 베트남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PV-GAS사의 LPG 저장·충전기지 및 LPG탱크로리·용기충전시설 등에 대한 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베트남 산업안전기술국(ISEA)공무원 및 업계 관계자들과 향후 상호 기술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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