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 "22일 콘서트로 만나요"

입력 2012-06-13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1집 마무리 앨범 출시한다.

지난 3월 29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신인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1집 활동을 끝맺는 의미로 신곡 5곡이 담긴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준비 당시 녹음은 했으나 ‘봄’이라는 앨범 테마상 제외된 '여름' 느낌의 신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로 작업한 곡도 포함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 앨범은 버스커버스커 1집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들은 당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집 수록곡 중복 없이 신곡만 별도로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벚꽃 엔딩'을 4번 타자라는 의미로 네 번째 배치했던 것처럼, 이번 앨범은 야구로 치면 ‘마무리 투수'다. 이번 앨범이 출시되면 Intro ‘봄바람’부터 새로 수록된 Outro까지 순서대로 들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버스커버스커는 이번에도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앨범 구성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앨범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똑같은 크기로 제작된다. 또한 두 개의 앨범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심플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어 전체 1집을 합본 형태로 소장 가능하게 했다. 앨범 구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는 3월 29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정규 1집 앨범을 발매, 상반기가요계에 최대 이변으로 떠오르며 대한민국 전체에 ‘버스커버스커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온차트 기준으로 5월 19일까지 음원 다운로드 1300만 돌파라는 최정상급 가수도 이뤄내기 어려운 성적을 기록했는가 하면, 음반판매량 또한 5월 31일 집계 기준으로 10만장을 돌파하며 아이돌 위주의 음반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 들이며 신흥 음반 강자로 떠올랐다.

많은 방송 활동 없이도 슈퍼스타K라는 브랜드와 신선한 음악 자체의 힘으로 선전했다는 점, 가요계 주류가 아닌 밴드 음악으로 전 곡이 고루 사랑을 받았다는 점 등 여러 면에서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버스커버스커는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며 이번 앨범은 별도의 활동 없이 22·23일 양일간 열리는 '청춘버스' 앵콜 콘서트를 통해 신곡 발표 무대를 선보이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소속사 선정과 관련된 일정에만 집중하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 버스커버스커의 신곡이 담긴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은 21일 0시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41,000
    • +3.8%
    • 이더리움
    • 5,449,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6.46%
    • 리플
    • 3,394
    • +1.68%
    • 솔라나
    • 323,400
    • +5.41%
    • 에이다
    • 1,547
    • +6.84%
    • 이오스
    • 1,559
    • +4.98%
    • 트론
    • 405
    • +5.19%
    • 스텔라루멘
    • 619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5.41%
    • 체인링크
    • 34,330
    • +9.19%
    • 샌드박스
    • 1,126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