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사흘만에 하락…외인·기관 ‘팔자’

입력 2012-06-13 15:24 수정 2012-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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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전강후약 장세를 펼치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돌아서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전일대비 0.21%, 1.01포인트 내린 470.96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1% 이상 강세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축소,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억원, 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9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2.21%), 반도체(+0.57%), IT부품(+0.51%) 등이 상승한 반면 디지털컨텐츠(-1.50%), 인터넷(-1.20%), 출판/매체복제(-0.90%)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파라다이스(-2.19%), 다음(-1.31%), 안랩(-1.22%), 셀트리온(-0.78%) 등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CJ오쇼핑(+1.20%), 포스코 ICT(+0.29%)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7개 등 420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 1개 등 515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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