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어린이 창작만화 공모전 '만화왕' 작품 모집

입력 2012-06-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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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아동 전문 출판사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국내 유일의 어린이 창작 만화 공모전을 연다.

비룡소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어린이 창작 만화의 가능성을 넓히고자 제1회 ‘만화왕’ 작품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1992년 어린이 출판사 최초로 황금도깨비상을 제정하여 매년 신인 작가들의 발굴과 국내 작가들의 꾸준한 활동을 도모하며 아동 문학을 선도한 비룡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침체된 만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만화의 경쟁력을 키워 세계 만화 시장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는 어린이 만화 시장의 신바람을 일으킬 참신한 창작 만화를 발굴하고 만화 본연의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 어린이 창작 만화를 대표하는 작품을 탄생시켜 창작 만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시작했다. 또 획일화된 학습 만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기획 창작 만화도 모집해 다양하고 참신한 만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개성 있는 작가를 키워 세계로 통하는 한류 붐에 우리의 만화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순수 창작 만화와 기획 창작 만화 두 부문으로 나뉘며, 창작 만화는 코미디, 학원, SF 등 깨알 같은 공감 스토리부터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주제와 장르를 불문한 모든 작품을 모집한다. 기획 창작 만화는 기존의 정형화된 학습 만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기획력 있는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는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응모 마감은 오는 12월 14일 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orill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상금 수여 및 단행본 출간이 보장된다.

박상희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학습 만화와 웹툰으로 양분되어 포화 상태에 있는 어린이 만화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신나게 상상할 수 있는 행복한 창작 만화와 바르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 줄 유익한 기획 만화를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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