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닛산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미국 자동차 평가 업체인 '토탈 카스코어(Total Car Score)'가 선정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털 카스코어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자동차 리뷰 사이트의 로튼토마토’라고 명명했을 정도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토탈 카스코어 칼 브라우어(Karl Brauer) 대표는 "승용차, 크로스오버, SUV 등 최고로 매력적이며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는 브랜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최고의 10대 브랜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기준이 된 2012년형 인피니티 라인업은 럭셔리 세단 M, G(세단, 쿠페, 컨버터블), 럭셔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X, EX, 풀사이즈 SUV QX등이 있다.
특히, 2012년형 인피니티 M은 지난 5월 토탈 카스코어에서 처음으로 럭셔리 세단/왜건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 됐으며 전 차량 중 총점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럭셔리 세단 인피니티 M은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야심작이다.
한편, 이번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한 인피니티는 ‘고성능 럭셔리 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며 지난 1989년 북미 지역에 처음 진출했다.
2016 회계연도까지 글로벌 판매대수를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 내 점유율 10%를 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