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유럽 위기 고조·美 국채 입찰 호조

입력 2012-06-14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이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와 미국의 소매판매 감소, 이날 실시된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7bp(1bp=0.01%) 하락한 1.59%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6bp 내린 2.71%를 보이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9%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10억유로 규모의 10년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 금리는 1.622%로 전문가 예상치 1.647%를 밑돌았다.

응찰배율은 3.06배로 지난 10차례의 평균치 3.08배와 거의 비슷했고 지난달의 2.90배를 웃돌았다.

외국계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응찰률은 42%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차례의 평균치 41.5%를 0.5%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직접응찰률은 20.8%로 지난 10차례 평균치 14.7%를 넘었고,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일환으로 47억6000만달러의 국채를 매입했다.

지난 5월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은 전월대비 0.2% 감소, 두 달 연속 줄었다.

유럽 사태는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이날 65억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 후 10년물 국채 금리는 6.5%까지 상승했다.

1년만기 국채의 낙찰 금리는 3.972%로 지난달 입찰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신용평가사 이건존스는 이날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두 단계 강등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3’에서 ‘Baa3’로 세 단계 하향 조정했다.

토머스 로스 미쓰비시UFJ증권 수석 트레이더는 “유럽발 불안 때문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미국이 일본화해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1%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64%가 적정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40,000
    • -2.58%
    • 이더리움
    • 3,048,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46%
    • 리플
    • 2,134
    • -0.09%
    • 솔라나
    • 126,200
    • -3.22%
    • 에이다
    • 396
    • -2.22%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0.58%
    • 체인링크
    • 12,930
    • -1.97%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