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전반적 약세…獨·伊 국채금리 상승

입력 2012-06-14 07:05 수정 2012-06-14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과 이탈리아, 스웨덴의 국채 발행금리가 오른 것이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지수는 전일 대비 0.4% 떨어진 242.56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2% 상승한 5483.81를, 독일 DAX30지수는 0.1% 하락한 6152.49를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 하락한 3046.91로, 스페인 IBEX35지수는 1.4% 오른 661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은 이날 40억유로에 달하는 10년물 국채를 발행했으며 낙찰 평균 금리는 1.52%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1.47%였던 낙찰금리에서 오른 것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1년물 국채를 낙찰금리 3.972%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국채 발행 당시 낙찰금리 2.34%보다 상승한 것이다.

유럽연합(EU)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1.2% 감소보다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스웨덴 엔지니어링 업체인 SKF는 2분기 수요가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발표하면서 7.3% 폭락했다.

세계 최대 산업크레인업체 코네크레인은 7% 폭락했다.

타이어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F1 공식공급 타이어업체 피렐리는 모건스탠리의 타이어 가격 하락 전망에 3.4% 급락했다.

세계 2위 타이어 생산업체 미쉐린은 3.5%, 콘티넨탈은 2.4% 각각 급락했다.

영국 유전개발업체 노티컬페트롤리엄은 석유 채굴기업 케른에너지가 4억1400만파운드(약 7513억원)에 인수할 의사를 밝히자 55%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9,000
    • +0.13%
    • 이더리움
    • 4,767,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0.28%
    • 리플
    • 2,053
    • -6.38%
    • 솔라나
    • 359,700
    • +1.35%
    • 에이다
    • 1,490
    • -4.43%
    • 이오스
    • 1,084
    • -1%
    • 트론
    • 298
    • +3.11%
    • 스텔라루멘
    • 706
    • +16.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2.12%
    • 체인링크
    • 24,850
    • +5.48%
    • 샌드박스
    • 626
    • +17.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