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해결사로

입력 2012-06-14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3월 이후 상담 2000건 돌파…1500건 상담 해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가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한국환경공단에 설치된 기관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완화 및 해소를 위해 개설됐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설치·운영한 결과, 2개월 동안 2031건(일평균 38건)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국민 대부분이 겪고 있는 민생현안인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생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창구로, 층간소음 피해를 접수하고 피해유형을 분석해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 센터를 통해 1514건(75%)의 고충을 전화 상담으로 해결했으며 나머지 사후관리가 필요한 민원 517건 중 74건의 현장측정·진단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측정·진단은 이웃사이센터 전문가 및 위·아래층 거주자,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포함하는 4자면담 방식을 채택해 실시했다.

또 사후관리가 필요한 민원 517건의 주요 층간소음 발생원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 367건(71%) △악기소리 15건(2.9%) △가구 끄는 소리 13건(2.5%) △가전제품 소음 12건(2.3%) 등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9,000
    • +2.56%
    • 이더리움
    • 4,950,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4.86%
    • 리플
    • 2,042
    • +7.59%
    • 솔라나
    • 331,300
    • +3.95%
    • 에이다
    • 1,407
    • +9.75%
    • 이오스
    • 1,124
    • +4.07%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1
    • +1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53%
    • 체인링크
    • 25,090
    • +5.2%
    • 샌드박스
    • 844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