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박원순 겨냥해 “이념적·편향적 행정해”

입력 2012-06-14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최근 지자체 일부에서 이념적·편향적 행정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며 특히 탈북 이주민들의 입국과 사회적응, 재교육을 돕는 단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줄이고 있는데 대한 비판이다.

황 대표는 또 “심지어 외국 주재 대사관 직원이 탈북 자유 이주민에게 폭언을 하고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논란이 있어 충격을 준 바 있다”면서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돌아온 동포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줘야 한다는게 대한민국의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논란을 거울삼아 재외공관의 탈북자 관리 실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달라”며 “이들을 돕는 시민단체, 관련 기관들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있어야 한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83,000
    • +0.9%
    • 이더리움
    • 4,05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1.91%
    • 리플
    • 4,007
    • +6.03%
    • 솔라나
    • 255,600
    • +2.53%
    • 에이다
    • 1,160
    • +4.32%
    • 이오스
    • 959
    • +5.5%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9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2.33%
    • 체인링크
    • 26,970
    • +2.04%
    • 샌드박스
    • 550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