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車브랜드는 어디?

입력 2012-06-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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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성인남녀 1516명 대상으로 설문…국산차는 현대, 수입차 벤츠가 1위

국내 소비자들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현대차와 벤츠를 꼽았다.

14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내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자동차’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여 15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입차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차가 1위로 선정됐다.

SK엔카측은 “국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는 차체 기능 및 성능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체 응답자의 24.9%가 가장 안전한 차 브랜드로 현대차를 꼽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편안해서 내 가족을 안심하고 태울 수 있다’, ‘수입차도 좋지만 국산차가 우리나라에 실정에 잘 맞게 만들어졌다’, ‘현대차의 안전성만큼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이제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품질이 좋고 정비 서비스도 탁월하다’고 답했다.

수입차 가운데에서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신뢰도(16.3%)가 가장 높았다. 벤츠는 운전자를 위한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도 고려한 차체 설계를 하는 등 그 동안 안전성에 최고의 가치를 심어왔다.

벤츠를 선택한 응답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벤츠가 가장 안전하다’, ‘안전신화의 대명사로 사랑 받은 차’, ‘세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독일 명장들이 만든 벤츠가 최고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어 기아차가 3위(12.8%)에 올라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을 대변했다.

이밖에 세련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우디가 4위(9.8%)에 올랐고, 안전의 대명사 볼보(9.7%)가 5위를 차지했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차에서 국산차의 순위가 높게 나온 것은 현실적 구매의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며 “자동차는 안전성이 필수요소인 만큼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들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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