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상반기히트상품]나눔스토어, 화환 받은 뒤 한 번 더 쌀 나눔

입력 2012-06-14 14:26 수정 2012-06-14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눔쌀화환

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보통이지만 그렇지 않은 화환도 있다. 나눔스토어의 ‘나눔쌀화환’은 일반화환과 달리 화환을 받은 사람이 받은 나눔쌀을 직접 소비하거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도 있는 상품이다.

사회적으로 ‘나눔’이 이슈화되면서 기업·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쌀화환에 대한 관심도와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4일에는 서울시가 선정한 ‘2012년 1차 예비사회적기업’ 35개에 포함되기도 했다.

쌀화환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일반화환에 비해 가격이 10% 이상 저렴하다. 각종 행사에 쓰여지고 버려지는 화환은 연간 약 700만개에 달하며 돈으로 환산하면 약 7000억원이다.

나눔스토어 관계자는 “이를 대체재화로 환산할 경우, 연간 70,000t의 쌀을 굶주린 우리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70,000t의 쌀은 결식아동 70만명이 1년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결코 적지 않은 사회적 낭비”라고 설명했다.

나눔스토어는 나눔쌀화환 이용시마다 자체적으로 1kg쌀을 적립하는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립이후 현재까지 나눔쌀 6877kg과 389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2,000
    • +0.01%
    • 이더리움
    • 4,768,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4.28%
    • 리플
    • 2,077
    • -3.35%
    • 솔라나
    • 358,900
    • +1.64%
    • 에이다
    • 1,507
    • +0.74%
    • 이오스
    • 1,118
    • +3.61%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781
    • +3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0.95%
    • 체인링크
    • 24,980
    • +8.23%
    • 샌드박스
    • 664
    • +2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