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매수전환에 상승 마감…1870선 회복

입력 2012-06-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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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막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16포인트(0.65%) 오른 1871.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은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매가 대량의 순매수세를 보였음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줄곧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이 ‘사자’로 마음을 돌리면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개인은 27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0억원, 1514억원씩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2399억원, 6054억원씩 순매수하며 도합 84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 건설, 철강금속은 2% 넘게 올랐고 화학, 전기가스, 유통, 의약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2% 넘게 상승했고 삼성물산은 3.20% 올랐다. 이에 비해 LG전자가 2% 넘게 떨어졌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약세였다.

상한가 4개 포함 42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1개를 더한 378개 종목이 하락했다. 9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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