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와 외환은행은 여수엑스포 관람권 2만장을 구매해 거래 고객과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관람권 지원은 범국가적 행사인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캠페인과는 별도로 지난 5월11일부터 6회에 걸쳐 우수 직원 500명을 초청해 여수엑스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외환은행은 6월16일부터 5회에 걸쳐 직원 및 가족 1000명이 참여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여개국이 참가해 각 나라의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