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하루 만에 반등…음성인식株 강세

입력 2012-06-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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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7포인트(0.23%) 오른 472.03에 거래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2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은 혼조세로 IT, 출판, 화학, 비금속이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의 음성인식 서하비스인 시리에 한국어가 포함된다는 소식에 IT 부품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브리지텍과 디오텍이 각각 14.93%, 14.84% 급등하며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진진 역시 9.30% 급등했다.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건설, 유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안랩 등이 내린 반면 포스코ICT는 7.02% 급등했다. 위메이드도 3.24%의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더한 496개 종목이 락했으며 6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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