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소녀시대를 모델로 앞세운 한국야쿠르트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LOOK(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체험단의 감량 결과가 알려진 6월부터는 판매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발매를 앞두고 32개팀 160명이 8주간 감량한 체중은 총 385.06kg에 달한다. 개인별 평균치로는 2.41kg 가량이다.
시작 시점에 비해 살이 더 찌거나 체중에 변화가 없는 27명을 제외한 83%의 참가자들이 감량에 성공했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야쿠르트아줌마로는 9.3kg을 감량한 양순례씨가, 직원으로는 12.5kg을 감량한 허윤씨가 최다감량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부문장은 “빼어난 실루엣을 가진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기용했지만 고객과 매일 만나는 것은 야쿠르트아줌마와 영업점장들”이라며 “고객접점 인력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먼저 갖추고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유산균을 통해 다이어트에 수반되기 일쑤인 변비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유산균 6종 가운데 1종은 비만억제 효능에 관한 특허까지 받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