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4일 개원식을 가진 농정원이 농식품·농어촌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의미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하영효 원장은 “농정원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할 수 있어 개원의 의미가 배가되었다"며 ”기관 사옥(경기도 안양시 소재)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탁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기적 기탁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정 기탁된 쌀을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농정원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촌정보문화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등 3개 기관이 지난달 23일 통합 신설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