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SK컴즈,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과 손잡는다

입력 2012-06-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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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4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5.53포인트(1.24%) 오른 1만2651.91, S&P500 지수는 14.22포인트(1.08%) 상승한 1329.10, 나스닥종합지수는 17.72포인트(0.63%) 뛴 2836.33에 장을 끝냈다.

*고용 및 경상수지 등 미국의 경제지표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그 전주보다 6000건 늘어난 38만6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37만5000건을 상회했다.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373억 달러로 전분기(1187억달러)와 전문가 예상치(1323억달러)를 넘어서며 2008년 4분기 이후 최대 적자폭을 보였다. 이에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14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여전히 작용했지만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확산되며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 내린 5471.42, 독일 DAX30 지수는 0.22% 하락한 6138.61, 프랑스 CAC40 지수는 0.07% 오른 3032.45에 거래를 끝냈다.

*이탈리아는 45억유로 국채 입찰에 성공했다. 3년만기채 금리 5.3%(이전 3.9%), 8년만기채 금리 6.3%(이전 5.3%)으로 낙찰금리가 상승했다.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6%를 나타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 역량을 유럽통합에 사용할 것이라면서도 신규 대출과 유로본드에는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의 감독 권한 강화도 주문했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스페인 신용강등과 그리스 총선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0.22% 내린 8568.89에 장을 마쳤다. 도요타 1.2%, 도시바가 1.7% 하락하며 대유럽 수출 비중이 큰 수출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일본의 올해 자동차 생산은 사상 최고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일본 자동차 8개사 생산대수는 2600만대를 상회해 지난해보다 16% 증가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28.6%(작년 26.9%)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中 증시는 자국의 성장 우려와 유럽위기가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2.98포인트(0.99%) 하락한 2295.95에 거래를 마쳤다. 성장 둔화로 수요 급감 불안감에 공상은행이 1.2% 내리는 등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크레딧 스위스는 올해 중국 성장전망치를 기존 8.0%에서 7.7%로, 디플레이션을 경고하며 2013년 성장전망치 역시 8.2%에서 7.9% 로 하향 조정했다.

◇ 주요 경제뉴스

*우리·하나·산은금융·기업銀, 저축銀 인수전 돌입

*OCI, 7월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 설립

*상장예심 통과 앞둔 현대오일뱅크의 ‘속사정’ …이란발 악재 발목

*동국제강, 후판 이어 인천 철근공장도 폐쇄

*CJ대한통운, CJ로고 단 첫 신조선 출항

*택배 중위권 판도변화, 대한통운, CJ GLS에 이어 현대로지스틱스 3위 ‘탈환’

*애플과 실랑이 벌이는 삼성…“낸드, 떨이로는 안판다”

*동부하이텍, 크기 40% 줄인 전력반도체 美 공급

*대형은행 불법 기승…국민·하나銀 등 무더기 제재

*SK컴즈,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과 손잡는다

*카카오, 이통사와 전면전 선포…“이통사가 음성 데이터 고의로 손실시킨다”

*대우조선해야, 카자흐 조선소와 ‘잠빌시추선’ 건조

◇ 오늘의 이슈

*저축銀 인수전, 우리·하나 ‘참여’…신한·KB ‘불참’

-14일 오후 5시 마감된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 참여 접수에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이 인수의향서를 제출. 막판 고심하던 신한금융은 최종 불참을 결정했고 당초 불참 의사를 밝혔던 KB금융은 기존 방침을 고수. 우리금융은 솔로몬 등 2개 저축은행에 입찰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하나금융은 한국 등 2개 저축은행에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스페인 국채 수익률 7% 돌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금리)이 사상 처음으로 위험치인 7.0%를 넘어서. 7% 국채 금리는 앞서 아일랜드와 그리스, 포르투갈 등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던 수준이라는 점에서 스페인의 추가 구제금융 가능성도 제기.

*검찰, ‘횡령 의혹’ 피죤 본사 등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이 피죤 이윤재 회장 일가가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피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검찰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피죤 본사와 주요 경영진들의 자택, 이 회장 가족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與 수석전문위원, 당원 200만명 명부 통신업체에 넘겨

-새누리당의 한 수석전문위원이 당원 200만명의 명부를 기업에 넘긴 혐의를 검찰이 포착. 정치권에 따르면 국장급인 이 모 전문위원이 당원 명부를 문자발송 업체에 팔아 넘겼고 당원 명부에는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 오늘의 주요 일정

韓, 5월 수입물가

美, 5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뉴욕 제조업지수/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유럽, 4월 무역수지

日, 6월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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