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 모두 감소…무역수지 22.6억달러 흑자

입력 2012-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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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과 수입이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6%, 1.1% 감소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5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471억달러, 수입은 448억달러, 무역수지 22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철강제품(7.1%), 기계류(5.7%), 승용차(3.2%) 및 컴퓨터(19.3%)는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선박(-19.4%), 무선통신기기(-30.1%) 및 가전제품(-9.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중동(24.4%), 동남아(4.6%) 및 동구권(7.9%) 등 신흥국 수출은 호조세를 보인 반면, 중국(-4.9%), 미국(-8.3%)로의 수출은 감소, 유럽연합(EU·-0.5%)은 전년수준 유지했다.

수입에서 소비재(-0.2%)는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원유(18.2%) 등 연료(13.7%)의 수입증가로 원자재(2.3%)의 수입은 소폭 증가했다. 자본재(-8.7%)는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총 수출은 2280억달러, 수입 2223억달러, 무역수지 58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과 중동을 제외한 미국, EU, 중국 및 동남아 등의 국가와 무역수지 흑자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이 동반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예년 수준의 흑자폭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흑자국은 미국(9억2000만달러), EU(3000만달러), 동남아(56억4000만달러), (중국 36억6000만달러), 홍콩(28억달러), 중남미(15억3000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적자국은 일본(-22억1000만달러), 중동 (-81억5000만달러), 호주(9억8000만달러) 등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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