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MORPG '프로젝트 소울워커(Project soulworker)'의 대만 수출과 관련, 현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게임 플라이어(Game Flier International Corporation, 대표 Jung-I Lin)'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 플라이어는 현지 1위 게임업체인 소프트월드의 자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 대만 최대 포털사이트인 ‘GF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노하우로라그나로크, 몬스터헌터, 완미세계 등 다수의 국내외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소울워커'는 게임 플라이어를 통해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라이언게임즈 김기옥 실장은 "대만 최고의 퍼블리셔인 게임 플라이어를 통해 '소울워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소울워커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울워커는 차원이 다른 셀 애니메이션의 비쥬얼과 콘솔 게임 같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MORPG로 MMORPG의 넓은 필드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컨텐츠가 포함돼 있다.
현재 해외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소울워커는 2013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