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의 나이가 화제다.
김응수는 15일 방송된 SBS '고쇼'에 이종혁, 이경실, 조권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종혁은 "아버지 뻘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고 김응수의 나이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간 출연작에서 연배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온 그이지만 실제로는 1961년생, 올해 52세다. 배우 유동근보다는 5살 아래, 최수종보다는 한 살이 많다.
김응수의 나이에 이어 MC들이 "엘리트 출신이다. 일본 영화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했다"고 소개하자 이경실은 "그럼 그때 (일본에서) 고생을 한 것이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응수와 이종혁의 '닥터진 VS 신사의 품격' 홍보대결, 조권의 깝권버전 꼭지점댄스 등이 전파를 타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