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부스 속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 제작 ㈜영화사 홍)에서 2% 부족한 허당 디자이너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성유리가 15일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블랙 벌룬 블라우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으로 박소현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 근황을 묻고 있으며, 흰색 헤드 셋을 착용한 채 대본을 보거나 부스 밖을 쳐다보며 자신의 녹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성유리는 영화 홍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박소현의 초대로 한걸음에 스튜디오를 찾아 라디오 녹음을 마쳤는데, 녹음하는 내내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그 동안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영화 ‘차형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활동하면서 주변에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 자신의 실제 모습 등을 진솔하게 얘기해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명 없는 공간에서도 성유리의 미모가 빛나는 듯”, “세월이 빗겨가는 미모가 부럽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여신 강림”, “박소현과도 친분이 있었다니, 의외의 인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종영과 동시에 ‘차형사’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은 뒤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