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개봉 11일 만에 150만 돌파...독보적인 흥행질주

입력 2012-06-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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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심의가 반려된 영화 ‘후궁’의 포스터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의 흥행 질주가 무섭다.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제작 ㈜황기성사단)이 개봉 11일째인 16일 150만 명 관객 돌파한다.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의 한국영화사상 최고이자 2012년 개봉한 국산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상영일이 거듭될수록 관객 수가 급증해 평일에도 하루 1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 중이다. 개봉 2주차에도 예매 순위 1위를 점령하는 등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상대적인 관객층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흥행 신기록 행진을 지속하면서 장기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하루 동안 10만 6197명의 관객수를 더해 누적 관객 144만 7440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만인 16일 관객까지 더하면 150만 명 관객 돌파는 따논 당상이다.

예매율에서도 맥스무비, 네이트와 인터파크, 예스24 등 예매 사이트와 롯데시네마, CGV 등 극장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수성을 지키고 있다.

신작들이 대거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10만 명 가까운 관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등 20대와 더불어 중장년층까지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후궁: 제왕의 첩'을 관람한 롯데시네마 회원들 중 3, 40대 관객이 50%에 육박하는가 하면,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도 전체 예매자 중 3, 40대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해 중장년층 관객들이 '후궁: 제왕의 첩'을 보기 위해 대거 극장을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극장들의 오전 시간대부터 관객들이 몰려들어 매진 사례를 일으키는 등 예사롭지 않은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색, 계'보다 에로틱하고 '왕의 남자'보다 드라마틱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궁: 제왕의 첩'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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