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신혜성, 여우 에릭 속이려다 '위기일발'

입력 2012-06-17 00:39 수정 2012-06-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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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위기를 모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신화 멤버들끼리 춘천으로 MT를 떠나는 'MT의 신'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리더 에릭을 속이기 위한 '몰래 카메라' 작전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MT를 떠나기 전 순식간에 지나가는 물건 맞히기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사전에 스태프들과 모의한 대로 척척 정답을 말해 마지막에 신혜성과 에릭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눈썰미 좋은 에릭은 마지막 문제의 정답인 숟가락을 맞히고 말았다. 이에 제작진은 숟가락을 미리 준비된 포크로 바꿔치기해 신혜성이 정답을 맞히도록 유도했다. 결국 에릭은 꼴찌가 돼 맨살에 인디언밥을 당하는 벌칙을 받았다.

게임이 끝난 후 신혜성은 "에릭이 맞힌 사실에 너무 당황해 미리 외운 내용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포크를 직접 보고 맞혔다"라고 밝히며 자칫 꼴찌가 될 수 있었던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화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신화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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