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Route)
일본 도쿄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영국 BBC 뉴스는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Mercer)의 조사를 인용해 일본 도쿄가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집한 도시별 물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2위는 아프리카 대륙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차지했다. 루안다는 외국인들에게 턱없이 높은 주택비를 책정했으며 물가까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본 오사카, 러시아 모스크바,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 싱가포르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은 각각 16위와 17위였으며 서울은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