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인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노인(老人)'이라는 명칭을 보다 활동적이고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경과 함께 활기찬 모습을 함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명칭도 새로 바꾼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분야는 `노인',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과' 등이다.
`노인' 대체명칭 최우수작 1편에는 5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 1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노인복지관' 등 나머지 3건은 2편을 선정해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