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는 그룹 신화가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다.
신화는 지난 16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에서 열린 ‘2012 SHINHWA GRAND TOUR IN SINGAPORE-THE RETURN’ 콘서트를 5000여명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특히 신화는 2006년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원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멤버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팬들의 함성소리로 가득 찼다. 현지 언론들의 플래시 세례도 이어져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공연에는 6년만에 싱가포르를 다시 찾은 신화를 보기 위해 The New Paper, Zb Comma, Berita Harian, U-Weekly, Razor TV, Radio 100.3FM, HallyuSG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취재 경쟁을 펼쳤다.
이에 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아시아 각국의 많은 팬들이 콘서트 개최 관련한 문의와 요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공연을 마친 멤버들 역시 뜨거운 성원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남은 아시아투어 콘서트도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싱가포르를 사로잡은 신화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