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게임즈 재계약 불발 ‘↓’·네오위즈인터넷 실적기대감 ‘↑’

입력 2012-06-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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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총사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9시1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 배급 재계약 불발이 여전히 작용하며 1.77% 떨어진 2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네오위즈는 1.07% 오른 1만4200원, 네오위즈인터넷은 1.02%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콘텐츠 음원유통 부문이 안정화 되고 있다”며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부문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 올림픽 게임 부문에서 최대 15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익 성장세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지주사 네오위즈를 포함한 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 매출처인 ‘크로스파이어’의 재계약 우려가 불거지면서 급락을 면치못했다.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배급에서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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