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행자기앞수표 현금화 2시간 빨라진다

입력 2012-06-18 09:37 수정 2012-06-18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7일 타행자기앞수표의 현금화 가능 시간이 2시간 빨라진다.

18일 한국은행은 금융결제원 및 어음교환 참가금융기관과 함께 27일부터 타행자기앞수표 소지인의 현금인출 또는 계좌이체(자기앞수표 자금화) 가능 시각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자기앞수표 현금화 시각을 현행 14시 20분에서 12시 20분으로 2시간 앞당기게 된다.

어음교환에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등 23개 금융기관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26일 입금한 타행자기앞수표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예금자가 다른 금융기관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를 거래금융기관에 입금하면 종전에는 다음 영업일 14시 20분 이후에 현금 인출 또는 계좌 이체를 할 수 있었으나 27일부터는 이보다 2시간 빠른 12시 20분부터 할 수 있게 됐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일평균 2조6000억원의 자기앞수표 결제자금이 매일 2시간 빨리 회전돼 수표 이용자를 중심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금융 및 상거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21,000
    • -0.32%
    • 이더리움
    • 4,78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0.09%
    • 리플
    • 662
    • -0.9%
    • 솔라나
    • 194,600
    • +1.09%
    • 에이다
    • 537
    • -2.01%
    • 이오스
    • 816
    • +0.49%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42%
    • 체인링크
    • 19,500
    • -1.61%
    • 샌드박스
    • 4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