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인터넷쇼핑몰이 18일 초저가상품으로 유명한 ‘다이소(DAISO)’관을 열고 1000~3000원 대 생활용품 약 3000 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전국에 약 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점으로, 전체 판매 상품만 약 3만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이 1000원 짜리다.
이번에 선보이는 GS샵 다이소관에는 수납용품부터 △주방 △위생 △인테리어 △문구 등 약 3000 종의 생활용품이 구비돼 있는데 대부분이 1000원 및 2000원의 초저가 상품이다.
GS샵은 다이소관 오픈 기념으로 20%할인 특가전도 진행한다. 귀여운 테디베어 인형 안에 토드백이 들어 있는 베어 토드백은 5900원 에서 20%할인된 4700원에, 벽에 붙이는 선반 3종 세트와 우산꽂이는 각각 1만3900원에서 20%할인된 1만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준다.
신병균 GS샵 상무는 “다이소관 오픈을 통해 최근 불황 여파로 가격에 민감해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