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생상품 등 외부전문가 현장검사 투입

입력 2012-06-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사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파생상품과 IT, 회계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금융당국의 현장검사에 투입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올해안으로 컨설팅사, 보안전문기관, 회계법인, 보험계리법인 등 외부전문기관 소속 총 57명의 전문인력을 36개 금융회사 종합검사 등에 검사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금융회사의 업무가 점점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자체인력만으로는 검사만으로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금감원은 상반기에 이미 파생전문가과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등 총 7명의 외부전문인력을 보험 3개사, 은행 2개사 등 총 5개 금융회사 종합검사 등에 투입했다.

하반기에는 IT전문가 30명 등 총 50명의 분야별 외부전문인력을 31개 금융회사 현장검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컨설팅사와 회계법인, 계리법인은 지정됐으며 IT부문 보안전문기관은 현재 선정 중에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검사인력 외에 외부전문인력의 지원을 받아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전문성과 실효성이 제고되는 등 검사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1.13%
    • 이더리움
    • 4,727,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18%
    • 리플
    • 1,947
    • +24.49%
    • 솔라나
    • 362,900
    • +7.4%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73
    • +6.1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26%
    • 체인링크
    • 21,380
    • +4.19%
    • 샌드박스
    • 497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