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위한 ‘프로보노 재능기부단’활동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자문, 봉사활동 형태)하게 된다.
‘프로보노 재능기부단’은 6월 12~13일 양일간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경영과 우리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이상진 교수가 맡았다.
중진공 재능기부단은 앞으로 인덕대학, 신성대학, 제일이천고등학교 등 청년 예비사회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보노 재능기부단의 정재환 단장(중소기업연수원 연수운영처장) “중진공의 약 30년간의 산업교육 강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경영, 기술, 품질 관련 강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재능기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