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와 로맨스 기대 중"

입력 2012-06-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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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이준기가 군 제대 후 첫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오는 7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사또 ‘은오’ 역을 맡았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니만큼 조금 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이준기는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를 꼽았다.

특히 이준기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2년만에 현장에 복귀한 터라 감을 잃었을까 걱정됐다고 속내를 밝히며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시는 만큼 새롭고 멋진 캐릭터,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면을 가진 캐릭터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액션 씬도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준기가 맡은 ‘은오’는 극중 홀연히 사라진 어머니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만난 귀신 ‘아랑’에 의해 미스터리한 세계로 뛰어들게 되는 비운의 사또. 이준기는 캐릭터에 대해 “내면의 많은 상처로 인해 겉으로는 시니컬하고 무뚝뚝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는 인간미와 따스한 정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민아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이준기는 “장르가 ’판타지 멜로 사극’이기 때문에 기존에 연기했던 작품들보다는 멜로 성향이 강하게 드러날 것 같다”며 “신민아와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기대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다음달 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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