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인의 사진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이 집합해 있는 가운데 특이 사항이 발견된다. 모두 볼에 바람을 넣고 입을 모으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 모습이 ‘한국인의 사진 습관’에 속하는 것. 사진에는 박주영을 비롯해 카라의 구하라, 배우 구혜선, 소녀시대 태연 유리, 피겨 여왕 김연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배우 박보영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스타들은 전부 볼에 바람을 넣고 입을 모으며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박주영의 상황은 다르다. 축구 경기 중 힘든 기색을 분출할 때 한 숨 쉬는 모습이다.
스타들 뿐만 아니다. 일반인들도 역시 사진 찍을 때 습관적으로 볼에 힘을 주고, 바람을 넣거나 입술을 모으는 등 일관된 표정을 짓곤 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런 습관이 생겼을까”, “정말 신기하네”, “볼에 힘준 사진만 다 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