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동방체육센터에서 열린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아이스쇼장을 찾은 1만5000여명의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공연에 이어 피날레를 장식한 김연아는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의 선율에 맞춘 프로그램을 연기했다.
특히 김연아는 중국 팬들을 위해 붉은색 의상을 입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는 중국의 유명 페어팀인 자오 홍보와 쉔 슈에 부부의 은퇴를 기념하는 자리로 김연아에게 쇼 참가를 부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