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그리스발 훈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5포인트(1.97%) 오른 1894.8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6.87포인트 오른 1895.0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4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5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을 집중 매도하며 34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순매수에 나서며 527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운송장비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은 3.89% 상승하고 있으며 운송장비업종도 3.34%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제조업, 화학, 은행, 건설업, 기계, 보헙, 통신업 등도 1~2% 가량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NHN과 삼성생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대차가 4% 이상 급드앟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등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