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섬마을 문화나눔 봉사

입력 2012-06-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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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 지역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을 가졌다. 풍물패가 장봉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 지역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설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마을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의 특기와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 등 직원 70여명은 섬마을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 락밴드‘포스밴드’는 해양경찰청 악대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트롯트 공연을 선보였다. 또, 풍물패 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한층 돋우는 등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장봉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인어여왕 노래자랑’도 개최됐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장봉도의 4개 마을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이날 문화공연 외에도 장봉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주민공용시설인 마을회관 외벽에 비가림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생활 편의를 도왔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에도 인천지역 섬마을을 찾아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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