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은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제6회 해양문학상’ 공모한다.
작품 응모는 체험수기, 소설, 수필, 시(동시 포함) 등 4개 부문으로 오는 10월1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품 3부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문학상은 바다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품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에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이하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200만원 그리고 장려상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씩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오는 11월30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돼 전국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체험수기 부문을 신설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양인들의 활약상과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국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해양문학상 공모를 통해 바다와 함께 이상을 꿈꾸고, 해양 속에서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는 해양 역군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민, 박정선 등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등 해양문학 발전에 공헌해온 해양문학상은 문학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문화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