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안영미, 버릇없어 황보-신봉선에게 맞을 뻔

입력 2012-06-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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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의 버릇없는(?) 태도가 폭로됐다.

1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김숙, 황보, 신봉선, 안영미, 백보람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야깃감은 안영미의 버릇없는 일화들이었다. 멤버들 증언에 따르면, 안영미는 언니라는 말을 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사도 성의가 없다.

손위 언니인 황보와 백보람에게는 '황보' '백보'라고 부르며 대선배 송은이에게는 커피 심부름을 시키기도 하는 강심장이다. 안영미가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개그우먼 후배이지만 나이가 많은 신봉선이 유일하다.

멤버들은 안영미에 얽힌 일화들을 전하던 중 "황보가 '너 진짜 한 대 맞는다''고 엄포했다" "술자리에서 신봉선이 끌고 나갔다" 등 제보가 속속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솔직한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명하면서도 "현영 등은 언니라고 안 부르니 오히려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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