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G20 정상회의 성명초안, 모든 필요한 조치 약속

입력 2012-06-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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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8일) 스페인 우려가 부각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35포인트(0.20%) 하락한 1만2741.82, S&P500 지수는 1.94포인트(0.14%) 오른 1344.78, 나스닥종합지수는 22.53포인트(0.78%) 상승한 2895.33에 장을 끝냈다.

*스페인의 만기 10년 국채금리가 유로존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인 7.22%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부도 위험이 확산됐다. 한 국가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7%를 상회하면 자금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된다. 이달 초 10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기로 했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만기 10년 국채금리 역시 6%대에 재진입했다.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6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28보다 오른 2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18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위기로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5491.09, 독일 DAX30 지수는 0.30% 상승한 6248.20, 프랑스 CAC40 지수는 0.69% 하락한 3066.19에 거래를 끝냈다.

*유럽 증시는 그리스 총선에서 보수 신민당이 승리하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안도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이들 두 국가에 대한 부도 위험이 확산됐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를 넘었고 이탈리아는 다시 6% 이상을 기록했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그리스발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151.70포인트(1.77%) 오른 8721.02에 장을 마쳤다.

*中 증시는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공약한 신민당이 집권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9.20포인트(0.40%) 상승한 2313.53에 거래를 마쳤다.

◇ 주요 경제뉴스

*G20 정상회의 성명 초안, 모든 필요한 조치 약속

*“스페인 금융권 1500억유로 필요…구제금융 늘 수도”

*페이스북, 이스라엘 얼굴 인식업체 인수

*삼성토탈 “목맬 필요없다” vs 석유협회 “텃세 루머일뿐”

*태양광에 눈돌린 日, 11조원 신시장 연다

*현진스틸 부도, 철강업계 ‘울상’

*끝은 있는가? 서울 아파트값 15개월째 ↓

*피치, 삼성전자 신용등급 A+ 유지

*SMD, AMOLED 신규라인(A3) 발주…대면적 양산기술 검증은 계속

*르노삼성 “전기차를 주력 양산 차종으로”

*훼미리마트 “브랜드 CU로 변경…2020년 매출 10조”

*보험계약 3개월내 취소 가능해진다…법무부 상법 개정

*현대중공업 친환경 가스엔진 처음으로 수출합니다

*네이버 잡아라…포털 2·3등 다음과 네이트 합종연횡

*LGU+ “m-VoIP 허용하되 요금제별로 ‘용량제한’”

◇ 오늘의 이슈

*피치, 삼성전자 ‘A+’ 등급 유지…사상최대 매출 기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삼성전자의 장기 채권 발행자 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밝혀.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도 ‘A+’로 재확인. 피치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강력한 영업실적과 재정 현황을 고려했다며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고 현금 창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때문 에 12~18개월 동안에는 삼성전자의 신용에 별다른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

*스페인 국채금리 또 사상 최고치

-스페인 국채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는 18일 수익률이 장중 7.13%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1999년 유로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 독일 10년 만기 국채와의 수익률 차이는 5.56%포인트로 벌어진 가운데 또다른 부채위기 국가인 이탈리아 국채도 6%대를 웃돌며 거래.

*민주 “전경련, 국회 입법권 침해 중단해야”

-민주통합당은 전경련의 국회의원 발의 법률안 모니터링 추진에 대해 헌법에서 규정한 국회의 입법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태라고 비판.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경제성장을 위해 많은 국민의 희생을 감수해 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을 포함한 경제민주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

*19대 국회의원 공약 낙제점…100점 만점에 45점

-19대 국회의원의 총선 공약이 100점 만점에 45점에 그치면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들의 총선 공약의 상당수가 시기와 방식, 재원조달 등에 대한 제시가 없는 부실 공약이었다며 이 같은 결과를 발표. 특히 저조한 점수를 받은 분야는 예산(소요경비)제시분야와 공약추진기한 분야로 25점 만점에 6점밖에 얻지 못해.

*후보자 매수 ‘징역형’…기부위반·허위사실 ‘당선무효형’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유권자·후보자를 매수하는 선거범죄는 원칙적으로 징역형만을 권고하는 내용의 양형기준 초안을 의결. '기부행위 금지·제한'을 위반하거나 '허위사실공 표·후보자비방'을 할 경우에는 특별한 감경사유가 없는 이상 원칙적으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이나 징역형만을 선고하도록 권고.

*北 “현정은에 금강산 관광객 신변 보장”

-북한이 금강산 관광사업을 맡고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남측 금강산 관광객에 대한 신변보장을 약속했다고 주장.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남조 선당국이 금강산 관광 문제가 나올 때마다 반복하며 운운하는 관광객 신변안전 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현정은)의 평양방문 기회에 최고의 수준에서 담보해 준 문제라고 밝혀.

◇ 오늘의 주요 일정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주택착공·허가

*유로, 6월 ZEW Survey

*英,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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