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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홍순상(왼쪽부터)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KGT)의 다섯 번째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아시안투어 대회인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이 21일부터 나흘 간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C.C. 타이거·스완 코스(파72·7188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 105명, 아시안투어 44명, 초청선수 7명 등 국내외 투어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지난 3일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노리는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와 지난해 KGT 대상 수상자 홍순상(31·SK텔레콤)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치른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외국인 선수이거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화약한 선수로 국내파 선수로는 최진호가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때문에 그가 2개 대회 연속으로 남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인 볼빅 소속의 선수인 이민창 정재훈 신용진 이형준 권태규 등이 출전한다.
한편 13번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장식하는 선수가 K9 자동차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얻는다. J-골프가 전라운드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