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012칸 국제광고제' 휩쓸어

입력 2012-06-19 11:27 수정 2012-06-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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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3개·동상 3개 받아

제일기획이 ‘2012칸 국제광고제’ 첫 날부터 주요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제일기획은 18일(현지시간) 열린 ‘2012칸 국제광고제’ 첫 시상식에서 금상 3개와 동상 3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 칸 국제광고제는 역대 최다 작품, 역대 최대 참관규모(1만1000여명)를 자랑하는 국제 광고제로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금일 미디어부문 본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는 총 3만5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제일기획은 17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 편의 작품은 15개 경쟁부문에 중복 출품할 수 있다.

칸 국제광고제의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마음의 눈’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한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과 에쓰오일 히어발룬 캠페인이 각각 금상 2개, 동상 1개를 받았다.

다이렉트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그림자를 이용한 QR코드 마케팅인 이마트 써니세일 캠페인이 금상 1개와 동상1개, 미네워터 더블바코드 캠페인이 동상 1개를 획득했다.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제일기획의 수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마케팅도 이제 한류가 대세”라며 “대한민국 제일기획의 아이디어가 전세계 광고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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