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 강남구, 일자리도 가장 많아

입력 2012-06-19 13:41 수정 2012-06-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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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일자리가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9일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나타난 근로 장소 및 근무지 현황’자료를 통해 2010년 11월1일 현재 우리나라 취업자 2250만명 중 서울 강남구에 근무지를 둔 취업자는 67만4000명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많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경남 창원시(43만8000명)와 경기 수원시(37만명)가 근무지 기준 취업자 상위 시군구 중 2, 3위를 차지했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수원시(48만9000명), 창원시(47만1000명), 성남시(44만5000명)가 가장 많았다.

취업자의 주간 유입인구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 강남구(42만1000명), 중구(26만8000명), 종로구(17만8000명)였다.

강남구는 가장 일자리가 많지만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25만3000명에 불과했다. 성남시(4만1000명), 송파구(3만9000명), 관악구(2만7000명), 용인시(2만4000명) 등 외부에서 일하러 오는 순 취업자가 배 가까이 됐다.

주간에 일하려고 빠져나간 취업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부천시(16만4000명), 고양시(13만4000명), 성남시(12만2000명) 순이다.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주간에 취업을 위해 다른 시·도에서 유인된 인구가 많은 곳은 서울(70만5000명), 경북(8만4000명), 충남(5만명)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가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보다 많은 시·도는 경기(71만7000명), 인천(10만3000명), 대구(9만2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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