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와 경상북도가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물산업 육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왼쪽)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협약서에 사인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경상북도 및 5개 수처리 기업과 물산업 육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웅진코웨이뿐 아니라 멤브레인(여과막) 제조 및 수처리 사업을 추진 중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일모직, 시노펙스, 도레이첨단소재가 함께 참여했다.
5개 기업은 향후 멤브레인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기업의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2015년 제 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공 개최 및 경상북도 내 상수도시설 선진화와 생활용수 공급, 하·폐수 적정처리를 위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웅진코웨이가 보유한 물 관련 기술력과 수처리 사업 노하우를 통해 지역 물 산업 활성화 및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본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 상수도시설 선진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