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3학년 배선우(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 2년)가 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첫 날 경기에서 여자부 공동 6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산토리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를 제치고 우승한 김효주는 19일 전남 화순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효주는 후반들어 모두 파로 마감했다.
이상엽(낙생고3)이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남자부 선두에 나섰고, 성은정(안양여중1)은 4언더파 67타를 쳐 김민선(이포고 2) 등 4명과 함께 여자부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모두 25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