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미만 개인업체 1억 매출에 2700만원 소득”

입력 2012-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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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개인사업체는 한해 평균 1억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서 비용을 뺀 2737만원(25.9%)의 소득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반은 연간 매출액이 5000만원 이하인 영세업체다.

통계청은 20일 ‘2010년 기준 경제 총조사 결과로 본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 보고서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국내에 산재한 5인 미만 사업체는 256만3000개로 전체 사업체(335만5000개)의 76.4%를 차지했다.

이들 업체 종사자는 전체 1764만7000명의 25.7%인 454만1000명이다.

개인사업체의 연간매출액은 270조5411억원으로 법인을 포함한 전체 사업체의 연간매출액 4332조2930억 원의 6.2%에 불과하다.

개인사업체의 영업비용은 200조4018억원이다. 매출원가, 인건비, 임차료, 세금과 공과금, 기타 영업비용 등을 뺀 영업이익은 70조1392억원이다.

업체당 1억555만원을 벌어 7819만원을 비용으로 떨어내고 2737만 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연간 매출액이 1억 원에도 못 미치는 사업체가 76.6%, 종사자가 65.5%에 달한다. 5000만원어치도 팔지 못하는 사업체는 150만7000개, 종사자는 206만명이나 된다.

5인 미만 개인사업체를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 73만8000개(28.8%), 숙박 및 음식점업 57만8000개(22.6%)로 두 개 업종의 사업체가 50%를 넘는다. 종사자 수로도 도매 및 소매업 130만8000명(28.8%), 숙박 및 음식점업 121만1000명(26.7%)으로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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