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처음처럼’, 위스키의 본고장 영국 진출

입력 2012-06-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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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처음처럼’이 위스키의 본고장 영국에 진출한다.

롯데주류는 오는 7월부터 한국 소주 최초로 영국의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에서 ‘처음처럼’이 판매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해 소주 업계의 각종 판매기록을 갱신하면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전국 시장 점유율 16%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소주의 대표 브랜드다.

처음처럼은 지난해 코트라(KOTRA)와 영국 테스코가 한-EU 자유무역협정을 체결을 앞두고 열린 ‘한국 식품전’에 참가했다. 50여개 상품 중 매출 상위에 오르른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테스코 매장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게 됐다.

롯데주류는 최근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처음 판매될 ‘처음처럼’ 2000상자(360㎖*10입)를 영국으로 선적했고, 처음처럼과 함께 판매될 매실주 ‘설중매’도 함께 보냈다.

처음처럼은 7월 중순부터 영국 테스코의 뉴몰든 지역 점포를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현지 가격으로 약 4유로(한화 약 6000원) 내외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 소주는 그동안 영국에 소량 수출돼 현지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됐으나 처음처럼이 테스코에 정식 입점돼 우리 술의 영국 유통업체 공식 수출판로가 생겼고 현지인 공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코트라, 테스코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영국 현지인들에게 처음처럼과 한국 소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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