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7000원(2.66%)오른 2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다.
주가가 27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한달여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경쟁사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출시와 김택진 대표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16시부터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시범서비스(Open Beta Test, OBT)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OBT 이후 2주일 내에 상용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B&S의 사전캐릭터 생성서비스를 진행했고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며 "과거 아이온이 9일간 사전캐릭터 서비스에서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온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추세라면 동시접속자수 25만명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 같은 수준의 동시접속자가 나타날 경우 성공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