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외바이오 성장에 영업익↑ 전망-키움證

입력 2012-06-21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환율의 부정적 영향에도 식품사업의 이익개선세와 해외바이오 성장으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세 진정에 따라 현 수준에서 이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식품사업의 원재료비 개선 등에 따른 이익개선 모멘텀과 해외바이오 사업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비 개선 외에도 가공식품 매출 확대, 해외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실적개선세 등으로 영업이익(조정)이 2012년 2분기에는 25.7%, 3분기에는 15.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또 “해외바이오 사업은 경쟁사의 라이신 CAPA 증설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CJ제일제당의 선제적인 공장 증설(심양)이 완공됨에 따라 한층 더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완만한 판가조정과 판매량 증가, 원재료비 하락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져 연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3,000
    • -1.03%
    • 이더리움
    • 4,630,000
    • -3%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2.28%
    • 리플
    • 1,943
    • -4.52%
    • 솔라나
    • 347,200
    • -3.23%
    • 에이다
    • 1,394
    • -6.32%
    • 이오스
    • 1,140
    • +5.1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2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45%
    • 체인링크
    • 25,020
    • -0.95%
    • 샌드박스
    • 1,024
    • +58.76%
* 24시간 변동률 기준